[파이낸셜뉴스] 푸디웜, 농심엔지니어링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푸디웜, 농심엔지니어링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사진=농업회사법인 푸디웜㈜과농심엔지니어링㈜과 업무 협약(MOA)
 
농업회사법인 푸디웜㈜는 지난 21일 농심엔지니어링㈜과 전략적 업무 협약(MOA)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과 함께 곤충소재 가공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심엔지니어링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푸디웜 김태훈 대표와 농심엔지니어링 우덕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곤충소재 가공시설과 기술개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충북 금왕테크노밸리의 부지를 매입해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푸디웜은
“해당 공장 완성 시 푸디웜만의 곤충가공방법으로 다양한 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심엔지니어링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디웜㈜는 2016년 설립한 곤충 소재 그린바이오 선두 기업으로,
자체 스마트팜을 통한 곤충 사육 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하면서 청결한 곤충 사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20년에 런칭한 펫 푸드&헬스케어 브랜드 ‘라포그’를 통해 출시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어 곤충 소재 관련 연구 및 제품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사람, 동물, 환경 모두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곤충을 소재로 한 제품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량의 곤충소재가공 및 제품생산 활성화에 있어 양사 모두가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